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전국가축유전자원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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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구소, 전국 가축유전자원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 최우수 농림축산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2월말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가축유전자원기관 전국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해 국내에서 유일하게‘청색란’을 낳는 아라카나 종에 대한 연구와 육종개량과정으로 토착화시켜‘아라카나 경북종’으로 국제 연합식량 농업기구인 FAO(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등재시켰을 뿐 만 아니라

김병기 박사가 연구개발한 특허기술, 즉‘청색계란 생산방법’과‘저 콜레스테롤 기능성 청색계란 생산기술’2건을 인근지역의 대목농장(대표 도효순)에 유상기술 이전하기도 했다.

또한, 오동엽 박사는 최초로 청색계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연구결과를 SCI급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의 가축유전자원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과 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강성일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이번 수상은 앞으로 벌어질 종자, 종축전쟁에 대비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전자원을 찾아내 혈통보존과 증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수산 생명자원의 보존,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농업생명자원관리업무에 관한 규정(농촌진흥청 제917호)에 의거 2007년부터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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