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대창면 조곡리 색다른 어버이날 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18. 20:30
반응형

 

                       대창면 조곡리 색다른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날을 맞아 대창면 조곡리는 색다른 어르신 공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창면 조곡리 김만수 이장과 김태년 대구대 교수는 매년 5월에 실시하던 작품 전시회를 취소하고 고종황제 해경궁 홍씨 회갑연에 상차림을 그대로 묘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한 궁중상화로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필수 전 이장은 “이렇게 많이 준비하고 가수까지 초청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고 김만수 이장은 “재임기간에 아주 특별한 효 행사를 하여 큰 의미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를 바라보는 이용길(91)옹과 김용록(90)옹도 건강한 모습으로 김 교수 작품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박수문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