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란의병 역사공원’ 명칭변경 청원요청서 제출
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
사)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회장 박상문)는 안동시에 건립되는 ‘안동임란의병 역사공원’ 명칭변경 결정 청원 요청서를 재출했다.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와 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는 올해 초 임진기념공원명칭 관련해 안동시에 청원했고 지난 2월 4일 안동시가 답변회신을 보내왔지만 영천지역 임란의병 후손들은 이를 수긍할 수 없어 재차 청원의 글을 보냈다.
청원서에 따르면 “전국도를 표방하는 명칭인 ‘임란 역사문화공원’에 대하여 사업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와 협의를 통하여 ‘안동 임란의병 역사공원’명칭을 정한 것에 대해 임란의병 영천지역 후손을 대표하여 연명으로 시정을 촉구한다”며 “의병은 민중들이 스스로 전투를 위한 자치적인 집단으로 병과 양을 스스로 감당하고 의병장의 지휘를 받으며 의로서 다져진 군인이다”고 정의했다.
시정촉구 사유에 대하여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건설 중인 ‘안동 임란의병 역사공원’장소는 임란의병을 창의, 회맹하거나 전투를 한 임진란 전쟁사에 기록할만한 유서깊은 곳으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는 “영천지역 임란의병 후손들은 숭고한 임란의병 정신을 훼손하고 우리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과 재산과 모든 생애를 바쳐 헌신하신 충의 정신을 저버리게 되는 ‘임란의병’이란 명칭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천명하면서 공식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월 15일 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는 금산, 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안동임란의병 역사공원 명칭변경 결정 청원서를 안동시에 보냈다고 본사에 연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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