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희망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뜨겁게 끓어올라- 11년 연속 모금목표 달성, 169.7억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24도 달성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2.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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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들의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경북 희망 2022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돌파하며 지난달 31일로 종료됐다.

 

경북 희망2022 나눔캠페인(’21.12.1~’22.1.31)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주제로 전개돼 19, 캠페인 시작 40일 만에 이미 100도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 모금목표액 137400만원보다 327000만원 초과한 1697400만원으로 집계되면서 124도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초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올해는 어느 때보다 목표액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우려 속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돕고 나누는 마음들이 모여 이뤄낸 성과로 경북도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기부자 유형은 전체 모금액의 약 56%가 개인, 44%가 법인으로 지난해에 비해 개인은 2% 감소했고, 법인의 비율은 2%가 증가했다.

 

특히, 포스코, 에코프로비엠, DGB사회공헌재단, 농협은행 경북영업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개발공사, 영풍문화재단, 삼라, 인터켐코리아, 풍산, 부성개발 오펠골프클럽, 아이에스동서, 아진산업 등의 기업들은 억대의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13번째 생일을 맞아 1년 치 용돈을 모아 기부를 실천한 중학생, ‘이웃을 돕고 살아라는 생전의 어머니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가족, 첫 직장에서 땀 흘려 번 첫 월급을 기부한 두 청년, 고사리 손으로 기부한 어린이집의 원생 등 각자의 사연과 희망을 담아 나눔에 동참했다.

 

경북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모여진 성금은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에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십시일반 나눔 정신에 큰 감동과 희망을 받았다라며 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도정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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