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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대폭 물갈이… 4·5급 10명 새얼굴로 바뀐다 국장 2명, 부서장 8명 28일경 전보인사 관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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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대폭 물갈이… 4·5급 10명 새얼굴로 바뀐다
국장 2명, 부서장 8명  28일경 전보인사 관심 

 


영천시청 국장·부서장이 대거 공직사회를 떠나고 새인물로 바뀐다. 내년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급 이상 공무원은 총 9명에 이른다.  민선 8기 출범이후 부서장 전보가 최소한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최기문 시장이 취임 6개월째를 맞아 일하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가장 큰 폭의 부서장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공직을 떠나는 간부공무원을 보면 4급(서기관)의 경우 서동용 의회사무국장이 정년을 5년 남겨두고 명예퇴직, 양재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정년 1년을 남겨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5급(사무관)은 신해근 홍보전산실장(행정), 박태식 복지정책과장(행정), 강대활 서부동장(행정), 박창호 남부동장(행정), 이명희 고경면장(세무), 정해동 화남면장(복지), 이동만 지역활력과장(토목) 등 7명이 정년을 6개월 남겨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앞서 10월 28일 부서장 후속인사에서 이애경 청렴감사실 감사담당(행정), 한무현 총무과 비서(행정), 정수환 건설과 건설행정담당(행정), 이의웅 세정과 지방소득세담당(세무), 조수정 복지정책과 복지기획담당(복지), 정승채 청통면 산업담당(축산),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 하천담당(토목) 등 7명이 5급으로 승진의결돼 6주간의 교육 연수를 마쳤고 1월 1일부터 부서장을 맡게 된다(시민신문 1232호 보도). 

 

또 12월 23일 단행된 인사에서 총 29명이 승진했다. 4급(서기관)에는 권혁구 정책기획실장(행정)과 이정희 축산과장(기술) 2명이 승진했고 서동용 의회사무국장의 명퇴 후속으로 5급(사무관)에는 서성호 총무과 인사담당이 승진 의결돼 1월 1일자로 부서장으로 전보될 것으로 보인다. 6급 이하에서는 6명이 6급, 8명이 7급, 12명이 8급으로 승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보와 관련해 “현재 확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의회 인사는) 의회와 조율을 거쳐야 한다.”면서도 “지난번 정기인사에서는 부서장 전보의 폭이 작았다. 이번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부서장이 많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1일자 전보인사는 12월 28일 전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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