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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 선정 서부동 폐철도 도시숲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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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 선정
서부동 폐철도 도시숲

 


영천시는 12월 13일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서부동 폐철도 도시숲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대구선 복선전철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에 길이 180m, 면적 3244㎡ 구간에 도시숲을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 공모하여 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최장 20년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사업이다.


도시숲 조성 시 설치될 산책로, 쉼터 등 주민친화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폐철도 유휴부지를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약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시가 제안한 ‘서부동 폐철도 도시숲 조성’은 주민들이 장기간 철길로 인하여 발생된 소음·교통 단절 등 생활불편에 대한 환경개선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본방향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기 조성된 역사문화탐방로와 금호강자전거길을 연계할 수 있는 치유경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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