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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거동사 산남의진 위령제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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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거동사 산남의진 위령제 개최
항일의병 순국영령 추모

 

구한말 대표적인 항일의병활동 가운데 하나인 산남의진 순국영령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지난달 28일 자양면 보현리 천년고찰 거동사(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37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국가보훈청 경주지청, 영천문화원,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보현자연수련원,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자양면민들의 후원을 받아 영천문화원 이원석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고종황제의 손자인 황손 이석, 황우석 박사, 정원미 경주보훈청장, 김수용 도의회교육위원장, 성영관 문화원장, 이상근 시의원, 장해규 자양면장, 정용기 대장과 우재룡 장군의 후손인 정대영, 우대현 씨, 이인술 전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 배용일, 최세원 의병대장 기념사업회장과 문중대표 최윤상 회장, 은해사 말사 주지스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거동사 혜신 주지스님은 “많은 분들이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셔서 오늘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영천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사가 꾸준히 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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