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춘기, ‘코이의꿈’ 지난주 펴내” 수필가로 알려진 김춘기 작가가 수필집을 펴냈다. 김춘기 작가는 성남여중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하고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바람에 2018년 영남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2019년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추보문학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해 왔다. 이번에 펴낸 수필 ‘코이의꿈’은 어항 속에서 자라는 작은 물고기가 연못에서 자라면 더 커지고 강에서 자라면 대어가 된다는 자신의 어릴 적 꿈과 희망을 담아 내기도했다. 이 시대 청춘들이 많이 읽었으면 교훈을 얻을 것이다. 또 자신이 몸담은 37년의 교직 생활도 일부분 기록, 서정과 서사가 조화를 이뤄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김춘기 작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