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나잠어업*인의 가치와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려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하여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으로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활동하는 어업 ** (조사기간) 2022. 9. 5. ~ 10. 28. / (조사방법) 조사원 방문면접조사 경상북도의 나잠어업인은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해양생태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고령화, 소득 감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사회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지닌 나잠어업인 보전과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나잠어업 관련 지역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