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23개 시군 재난·복지·산림분야 관계자의 산불 대응 및 수습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겨울철 가뭄 심화 등 기후변화 영향과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증가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실시하게 됐다. 최근 사회재난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등과 같은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달리 예측하기 어렵고 그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불가피하게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사회재난 종사자의 수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3개 분야(재난·복지·산림) 담당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