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천 하상정비 필요성 지적, 잡풀 우거져 물 흐름 방해” 시내를 흐르는 고현천 일대 하상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구간은 시내와 인접한 대전동과 오미동 사이를 흐르는 고현천 일대다. 특히 화룡교 위쪽 강을 살펴보면 잡풀이 우거져 마치 거대한 황폐한 과수원을 연상케 한다. 화룡교도 도로확장으로 신설 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며, 기존 화룡교와 등록문화재인 100년 된 구 화룡교, 옆에는 중앙선 철교, 신설되는 철교 등 인접한 다리만 5개라 강에 서 있는 교각 수가 하천폭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을 정도다. 이것과 강바닥에 있는 우거진 잡풀들이 어우러져 여름철 큰물이 내려오면 유수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 구간은 고현천 상류인 화북면과 신녕천이 합류해서 내려오고 있어 유수량이 훨씬 많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