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유족에 전수 고 김시태 육군하사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허영선)는 10월 26일 6·25전쟁 유공자 고 김시태 육군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수했다. 이날 영천여자고등학교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신 김 하사의 손자 김재춘 씨(영천여고 시설관리 주무관)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 및 훈장증을 전수했으며 그는 육군 제11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허영선 영천여고 교장은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늦게라도 유가족에게 전수하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