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시범 사업 추가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영주, 영천, 의성, 고령 등 4개 시군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추가 공모에 성주가 추가된면서 도내 모두 5개 시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 부여로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10월부터 1년간 시행하는 시범사업 기간에는 지역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