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참외 병해충 신속 진단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지능형 스마트팜 참외 데이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원(총사업비 14억 8694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인공지능을 활용한 참외 병해충 진단기술 개발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IT․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유비엔, 성주 소재 참외 육종회사인 춘종묘, 경상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해 참외 생육과 병해충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참외 재배농가에서 신속하게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