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동 하명마을 문패달기와 묘목심기 자발적 마을가꾸기” 매산동 하명마을 주민들은 동네 집집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문패를 달고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작은 등을 달아 만든 문대달기 행사를 7월 26일 오전 마을경로당 앞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영환 도의원, 조창호 전종천 이영기 시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패달기는 그동안의 문패 대신 부부 이름을 함께 넣은 “기영이와 경옥” “동식 있고 정미 있고” 등의 만화와 함께 좀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집을 표시한 것이 독특하다. 나무 문패는 권택동 노인회장이 직접 향나무를 삶고 말리며 자르고 손질하고 이의진 통장은 주민들 이름을 하나하나 새기고 예쁜 그림을 그려 의미를 더했으며, 여기에다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