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학도병상 건립, 정치세력화는 잘못” “순수한 학도병상에는 모두가 공감, 보훈단체 역할론 대두” 학도병상 건립(이미 세워짐) 문제로 지역에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보훈단체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보훈단체는 6.25전쟁 등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나서서 헌신한 사람들의 모임 단체인데, 여기에는 6.25참전자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등 8개 단체가 대표적이다. 학도병상 건립은 당연히 보훈단체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영천시의 학도병상은 보수우파들의 세력인 뉴스타운학도병상기념사업회에서 맡아 설치했다. 뉴스타운학도병상기념사업회는 6월 26일 보현산 입구 화북면 정각리 삼거리 도로변에 학도병상 전국 1호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