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조현지 금메달 박신효 은메달 획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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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지 금메달, 박신효 은메달 획득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던 조현지 선수가 10일만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 육상선수단(감독 정정호)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조현지 선수가 금메달을, 박신효 선수가 은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이지선 코치, 박신효 선수, 조현지 선수, 정정호 감독


여초 800m에 출전한 조현지 선수(임고초등 6년)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2분00초로 2위 그룹과 여유있는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신효 선수(중앙초등 6년)는 이번 대회에서도 100m와 2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초등학교 최고의 스프린터로 인정받았다.


정정호 감독은 “전국소체에서 00타임 방식으로 현지가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면서 전국 최고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우수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선 코치는 “신효는 스프린터로 우수한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거리 종목상 순간 실수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실력과 함께 담력도 필요한 종목이다.”며 “조금만 다듬으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의 초등학교 육상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만 중·고등학교 육상부가 미미해 지소적인 육상발전을 위해 연계성을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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