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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 천막 무엇때문에 설치했을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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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 천막 무엇때문에 설치했을까?

외지 상인들 한약과일축제 선점하기위해

 

 

지난 8월 25일경부터 둔치에 천막이 길게 늘어져 있어 (영천교, 영동교)다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무엇하는 천막인지, 행사는 무슨 행사인지” 등의 궁금증을 본사 또는 기자들에 묻고 있다.

 

둔치 천막 무엇때문에 설치했는지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많다


현장 확인 결과 이 천막은 10월1일부터 열리는 한약과일축제 외지 상인들이 벌써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천막을 쳐 둔 것이다.
이에 행정에선 “허가 없이 둔치를 점령한 시설물에 대해선 언제까지 기간을 주고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며 현장에 있는 현수막을 보였다.

 

이 자리에 다른 행사를 준비중인 관계자들이 천막 철거문제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현수막엔 언제까지 철거하라는 문구가 있으나,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은 “행정에서 강하게 해야 한다. 모두 철거시켜야 한다. 지역 상권 보호가 우선이다”면서 “외지상인들 보다 차라리 지역 상인들이 현장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행정의 철거를 알리는 현수막


천막 관계자들을 만나지는 못했으나 천막 대여업을 하는 한 대표는 “행정 허락 없이 설치는 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행정에서 강제집행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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