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호국의고장 경북, 국가유공자 예우와 현충사업 예산 대폭 확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2.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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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고장 경북, 국가유공자 예우와

 

현충사업 예산 대폭 확대

 

 

 

 

경상북도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호국・보훈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전년 대비 국가보훈단체 사업 및 운영 지원은 45% 증액된 9억31백만원, 국가보훈행사 개최 및 지원은 207% 증액된 9억5백만원, 지방자치단체 충혼탑 정비는 347% 증액된 9억3천만원 등 총 106억3천만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보급, 호국의 성지 경상북도 재조명, 국가유공자 장례사업단 운영,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와 보훈・안보단체의 각종 사업 등을 대폭 지원하게 된다.

세계적인 호국의 성지 조성을 위한 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확장, 시・군 충혼탑 건립・정비 등 현충시설 확충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호국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임시정부수립일, 경술국치일, 순국선열의 날 등 보훈행사 거행과 전 도민을 상대로 ‘경북의 혼 나라사랑정신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광복70년을 기념하여 광복둥이 독도탐사 및 나라사랑 실천 결의대회, 버스에서 만나는 경상북도독립운동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등 의미 있고 다양한 자체사업들을 펼친 바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반도 최초 통일 과업을 이룩한 신라, 그 혼이 서려 있는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호국・보훈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통일 한반도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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