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경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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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의 기적, 내가 주인공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경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4월 1일 오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일반인에 의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제5회 경상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인 일반 도민이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가족, 동료, 행인 등 심정지 환자를 최초로 목격한 사람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을 3배 이상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는 도내 17개 소방서 예선을 거친 17개팀 34명이 출전했으며 고등학교 5팀, 대학생 6팀, 주부 4팀, 군인 1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경연방법은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2개 종목에 대해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대회 1위를 수상한팀은, 오는 4월 27일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행사장에서 개최 되는 제5회 전국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이번 대회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널리 보급되는 시발점이 되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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