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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전국수영대회 개최… 등록선수 1204명 출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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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전국수영대회 개최… 등록선수 1,204명 출전
                           영천홍보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제12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영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등록선수 773명과 비등록선수 431명 등 총 1,204명이 출전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7개 종목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영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전국 꿈나무 수영대회가 열린 모습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영재발굴을 위한 대회인 꿈나무전국수영대회는 매년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다. 초중등 선수를 비롯해 경기임원과 진행요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영천을 찾아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숙박업과 음식업종이 반짝 특수를 누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별도 개회식 없이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전병묵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204명이 참가해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수영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영스타 박태환 선수처럼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지만, 어린선수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해 질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대회가 끝나더라도 별의 도시 영천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선수 간 꿈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펼쳐 수영의 진한 매력과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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