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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자매결연단체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2.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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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면,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자매결연단체 방문



자양면(면장 조명재)에서는 지난 주말에 자매결연기업 방문객을 맞아 고요한 마을에 활기 넘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자양면과 자매결연단체인 포항 포스코 환경자원그룹의 직원들이 찾아와 마을이장 및 새마을부녀회 각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소재 고깔산(기룡산) 등산로주변 정화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스코 환경그룹 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3시간 가량 소요되는 산행에서 등산로 정화 활동과 산불예방캠페인을 병행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소유하고 있으나 지난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자양면을 그대로 지켜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 환경자원그룹은 2001년 자양면과의 자매결연 이후 매년 농촌봉사활동, 농산물 구매운동, 이웃돕기 동참 등 우리지역사랑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명재 자양면장은 “포스코 환경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마을 간의 우정과 신뢰,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자양면 이장협의회장 이현준 씨는 “평화롭고 조용하기만 한 마을을 방문해주어 활기 넘치는 행사가 치러져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이 활성화 될 만한 많은 일들을 유치하면 이장단들도 앞장서서 두 손 걷고 협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행사는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마련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잘 마무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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