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양파값 봄부터 고공 행진, 20kg 도매가 22,000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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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값 봄부터 고공 행진, 20kg 도매가 22,000원



양파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 가격을 보면 가장 먼저 나온 햇양파 20kg는 2만 원 이상(도매가)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5월과 6월 갈수록 가격이 약간씩 떨어져 6월 중순 현재 20kg 도매가는 2만2,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양파 20kg 상품 도매가격은 4월 2만4,540원, 5월 2만400원, 6월 13일 현재 2만1,314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고면 양파 수확 현장


지난해 양파 가격은 4월 2만7,725원, 5월 1만4,680원, 6월 1만4,495원이다. 가격으로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양파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배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속된 가뭄으로 양파 생산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양파가 마늘에 밀려 뒷전이었으나 양파농들도 마늘농 못지않게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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