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 태권도부 경북최강… 협회장기 종합우승

                   영천중 태권도부 경북최강… 협회장기 종합우승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 획득

영천중학교 태권도부가 경북 최고임을 입증했다.
영천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경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결과 구제호(라이트미들급·2학년), 황창민(라이트헤비급·3학년), 안원준(헤비급·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황승민(핀급·2학년), 김예원(플라이급·1학년), 박원서(웰터급·3학년), 김태현(헤비급·1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감독 이하 코치, 선수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동료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제호 학생은 “이번 대회가 큰 경기는 아니지만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기뻤고 경기에서 진 친구들이 함께 전략회의를 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지기룡 교장은 “감독, 코치, 선수들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에 박수를 보내며 무더운 계절에 학생들의 세심한 건강관리를 당부하였으며 학생들이 마음먹은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