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양궁새싹, 세계최강 양궁 배우러 왔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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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양궁새싹, 세계최강 양궁 배우러 왔다



예천여고 양궁부 학생과 합동훈련 및 예천군청 실업팀으로부터 기술 전수



청소년분야 교류를 통해 자매우호지역 교류 강화




경상북도는 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양궁 고등부선수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치 1명과 고등부선수 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을 배우는 기회를 가진다.



대한민국 양궁의 메카인 예천에서 ‘예천여고 고등부선수와의 합동훈련’, ‘예천군청 실업팀의 기술지도’ 등을 통해 한․러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며, 양지역간 스포츠교류를 강화하게 된다.


러시아 양궁선수단이 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오몰로예바 알료나 양(17세)은 “양궁 세계최강 한국에서 훈련하게 돼 아주 기쁘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훈련하는 예천여고 학생들과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제대회에서도 계속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이르쿠츠크주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작년 6월 신청사에서 양지역 자매결연20주년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 바 있다. 자매결연20주년기념행사에서 양지역 도․주지사는 향후 교류사업을 더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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