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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 13건 민원 신청 건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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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 13건 민원 신청 건의
북안면 송포리, 고경면 삼포리, 화남면 성모병원 등




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이 지난 24일 오전 이만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만희 의원 2월 민원의날이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4일 오전 완산동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사무소에서 열렸다.(매월 마지막 토요일 어김없이 열림)



이날 민원은 고경면 삼포리 김영태 외 주민들의 삼포리_임고면 도로 확포장, 화남면 대천리 정소진 외 주민들은 대천교 교체공사, 북안면 송포리 김진구 외 주민들은 송포리 하천정비공사를, 완산동 배만호씨는 중앙선 복선전철 - 신경주간 공사 소음피해를, 사천리 윤성영, 녹전동 정연보, 온천리 성모병원 김재백, 대창면 사리 배운찬, 금호읍 덕성리 차윤태, 청통면 원촌리 김종득, 대창면 이춘희씨, 청통면 법진 스님 등 13건의 민원이 상담 및 건의가 접수됐다.



이중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아온 집단 민원인 고경면 삼포리 주민들은 “삼포리에서 임고면(사리)으로 가는 길이 너무 협소해 농사 이용 차 등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를 빨리 해결했으면 한다”고 했다.



또 주민들의 많이 찾아온 북안면 송포리 주민들은 “빠른 시일 내 하천정비가 필요하다.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비만 오면 물이 넘어 농지를 훼손하고 있다. 땅이 많이 폐인 상태다.”고 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일찍 살피지 못해 미안한 감이 있다. 교부세 사업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교부세(61억 원)는 청도와 반반 갈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예산을 잘 파악해 추진해 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화남면 온천리 성모병원 직원들의 민원이 있었다.


직원들은 “현재 병원이 형사 사건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찰이 형사 사건을 조사하면서 건강보험공단에 의료비 청구를 정지해 놓고 있다. 이로인해 3개월 의료비 12억 원이 지급되지 않아 병원의 모든 기능이 정지 직전에 있다. 형사 사건을 혐의점만 보고 조사하는 시점에서 마치 판결이 난 것처럼 경찰에서 지급 정지를 요청하는 자체가 모순이다. 확정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다.”면서 “전기 수도 등 모든 시설이 곧 정지될 위기에 처해있다. 입원한 나이 많은 환자들이 걱정이다. 지급 정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경찰에서 혐의점만 보고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사무장 병원으로 지적됐다고 병원 직원이 설명) 사유를 알아보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사장은 아직 불구속 상태이다. 오늘도 직원들이 나서 탄원서를 작성해서 다니는 것 보다 이사장이 직접 와서 급한 사정을 설명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어려운 사정은 이해하지만 법리 문제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은 민원의날을 마치고 참석한 기자들과 ‘티타임’ 시간을 가지고 12시전 2월 민원의날을 마무리 했다. 오후에는 청도 민원의날을 개최하지 않고 서울 청계천 자유한국당 천막 투쟁(북안 인사 방남 저지 투쟁) 참석차 상경했다.



한편, 민원의날에는 현역 시의원 및 도의원, 6월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많이 참석해 해당 지역 민원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만희 의원과 민원 소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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