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도전 골든벨…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

한글날 기념 도전 골든벨…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
산동중 전교생 참여

산동중학교(교장 최삼호)는 10월 9일 제572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와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도전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떡케이크로 제572돌 한글날을 축하하고 퀴즈를 풀면서 올바른 한글사용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한글사랑’이라는 4행시를 짓고 서로 공유하면서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사용하는 말들 중에는 표준어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평상시에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최삼호 교장은 “조선의 세종대왕이 한글을 널리 통용하여 모든 사람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훈민정음을 선포하셨음을 다시한번 인지하고 인성교육차원에서라도 올바른 언어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현장에서 먼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