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장애인 독서문화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4.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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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독서문화 운영,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제공



영천시립도서관은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천시가 처음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첫 수업을 가졌으며 ‘자기소개’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읽고 친구들에게 소감 발표하기, 자신의 이름이 적힌 문패 꾸미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읽기·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장애인의 문화와 특성에 맞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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