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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250억 예산 현장 실사단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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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250억 예산 현장 실사단 방문



영천시 서부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신청, 사업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단(중앙부처)이 지난 21일 오후 영천시교육문화센터을 찾아 영천시 서부동의 사업 계획과 현장을 답사했다.


이날 교육문화센터에는 서부동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수료생(주민들) 10여명과 구본태 도시건설국장과 최인호 도시과장 및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현장실사 평가단을 맞이했다.
평가단은 영천시의 사업계획을 자세히 설명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뒤 서부동 관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수정장 여관 및 창작스튜디오 부근 크리에이티브 어울림센터(왕평영화관, 기록관, 체험실, 치매카페 등)와 게스트하우스 및 문화예술 창의마켓(마을카페, 공공임대상가와 창고, 공부방, 빨래방 등) 등 6곳을 답사했다.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서부동민들은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전국 선진지 견학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양희철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서부동의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부산 김해 통영 대전 등 견학을 열정적으로 해왔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전국에서 23개 지역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중 16개 선정되는데, 정치권의 도움 등으로 영천시 선정이 기대가 되고 있다.”고 했다. 


사업선정 발표는 10월 초경.
한편, 영천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완산동이 선정, 현재 사업계획에 따른 부지매입 및 주민설명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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