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읍성길 벽화로 물들다… 벽화예술가양성반 개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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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길 벽화로 물들다… 벽화예술가양성반 개강
영천평생교육사협회



영천시는 지난 8월 30일 영천시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예술가 양성반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벽화예술가양성과정은 ‘회색빛 읍성길 벽화로 물들다’라는 테마로 11월까지 영천읍성길 및 영천일원에서 진행된다.



벽화예술가양성반은 직장인도 참가하기를 원해 올해부터 주말에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수업하고 사전답사이후 벽화 디자인 회의를 거쳐 작업이 시작되며 김태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벽화예술가양성으로 금호읍 청사주변을 시작해 영천향교국학학원주변 등 회색빛 담벽의 칙칙하고 노후화된 담벼락을 밝고 아름답게 형형색색으로 수놓아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예술가양성반은 현재 50여명의 배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후 벽화예술가 동아리활동으로 재능기부와 일자리창출까지 기대하며 도시곳곳에 벽화 수요가 많아 차후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윤치희 인재양성과장은 “벽화예술가 양성으로 영천시의 도시 조성경관 개선에 한몫하고 있어 차후 삭막한 담벽에 온기를 불어넣는 전문적인 예술가로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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