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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위해 최선… 영천위한 기구 될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0.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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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위해 최선… 영천위한 기구 될터
한세현 민주평통 신임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지난 9월 25일 제19기 출범식을 가졌다. 새 멤버로 단장한 19기 민주평통은 한세현(59) 신임회장과 총 5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이 됐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출범한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다. 취임식 직후 한세현 신임회장을 만나 취임소감을 들어보았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소감


“평통은 사실상 오래된 단체입니다. 최초 정부가 1981년에 이 자문기구를 만든 것은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노력하고 협조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자문기구죠.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정치 성향을 모두 포괄해 소도시 영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내실있는 기구가 되도록 만들 책임감이 무겁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주변에 탈북민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비해 아직까지 정책적으로 소외된 사람들도 많지 않겠습니까. 그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늦추지 않고 지역사회의 많은 지도자들에게 조언을 얻어 미력하나마 평화통일을 이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신임 한세현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장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진 염원이 바로 통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평통 협의회는 국내 228개 시·군·구, 해외 43개 지역별로 설치되어 있는데 그 협의회가 통일에 대한 원대한 희망을 꿈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우리 시민 각자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과 열정을 다하며 주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봉사한다면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이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헌법기관으로써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이번 19기 협의회 가족들은 부회장 3명, 분과위원장 6명, 간사, 영천평화통일 포럼 읍면동 회장으로 구성돼 함께 화합하며 노력하는 협의회로 거듭나며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세현 신임회장은 사회적기업 (주)내츄럴엔의 대표이사이고 영천시 새마을회직공장협의회장, 영천경찰서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영천시 탁구협회장, 영화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지역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기도 하다.
민주평통 회장의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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