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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색채의 향연, 서예·민화 작품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0.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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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색채의 향연, 서예·민화 작품전




금호읍(읍장 김병운)은 지난 10월 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민화 작품전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작품전은 10월 한 달간 열리며 한글·한문 서예반 및 민화반 수강생들의 그간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작품 55점과 각 반 강사(한문 서예반 이복연, 한글서예반 최민경, 민화반 백태석)들의 격려작품 3점 등 5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는 올 4월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2019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69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의 역사와 함께 12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문·한글 서예반(회장 한재기)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실력을 증명하듯 멋진 작품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의 문화감성을 묵향으로 물들여 주고 올 2월 개설한 민화반(회장 함경승)의 작품은 초보 수강생들의 실력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색채감을 뽐낸다.





김범수 금호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역 주민들께 예술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보람되고 뜻깊은 작품전”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정신문화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여긴다”고 전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전시회 준비 기간 동안 서예와 민화반 수강생분들의 열정이 대단한 걸 느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호읍을 찾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서예와 민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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