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청 태권도팀 전국체전 금 4개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17. 20:00
반응형

 

          영천시청 태권도팀 전국체전 금 4개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이 태권도 명문고장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경북대표 성적향상에 큰 힘을 보탰다.


대회 첫 날 남자부 정요한(핀급)선수가 전남대표 안원(국군체욱부대)선수와 서든데스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 12대11로 누르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같은 날  여자부 이민주(핀급)선수가 부산대표 김민정(동래구청)선수를 6대0 으로, 전찬미(플라이급)선수가 전북대표 엄혜원(김제시청)선수를 4대0 으로 이기고 첫 날 금메달 3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죄측부터 임영호코치 이동언 정요한선수 윤종욱 감독 이민주 전찬미

대회 3일째 팀의 4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이동언(웰터급)선수는 제주대표 장창하(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를 맞이하여 7대3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동언 선수는 훈련도중 코뼈 골절로 대회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며 대회출전을 강행해 금메달 획득이 한층 더 빛났다.


윤종욱 감독은“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훈련과 선수들의 정신력이 보태지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 전자호구에대한 세밀한 분석 또 한 이번 결과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태권도단은 22일부터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통령기대회 및 국가대표예선대회에 출전하기 위하여 바로 훈련에 돌입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