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유기질비료 183만포 공급… 쌀 산업 경쟁력 강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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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183만포 공급… 쌀 산업 경쟁력 강화
30개 사업 148억원 투입



영천시는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촉진을 위한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시비 7억원을 추가 지원해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183만포를 1월 중순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1월 9일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8,333호에 대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하여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선정·확정해 293만포 신청 대비 62%정도인 183만포를 이달 중순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원에서 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천시는 2020년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산업관련 30개 사업에 1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토 및 벼 육묘 농자재지원 3억2,000만원, 명품 쌀 단지 지원 1억1,200만원, 고품질 쌀 단지 및 친환경 미생물비료 지원에 7,100만원을 투입해 쌀 생산성 제고와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에 일조할 방침이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 80억9,700만원, 각종 농기계관련 사업 7억6,500만원, 고품질 벼 종자대 8,400만원, 농가형 쌀 저온유통시설 지원에 2,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쌀 명품화를 추진하고 ‘별빛촌 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수급균형과 공공비축미 물량 축소 등을 감안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180ha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각종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 보험료에 13억6,100만원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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