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원과 1:1 모자 결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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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으로.... 행복 가득한 영천 전의경

- 10.27 영천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원과 1:1 모자 결연 맺어 -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10월 27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전의경어머니회원, 전체 전의경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전의경과 전의경어머니회 회원간 1:1 모자 결연을 맺고 어머니회원은 사랑과 정성을 아낌없이 배풀고 전의경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르면서 영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복무하는 전의경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자 결연식은 전의경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는 가족, 특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기회를 주어 보다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경찰서 소속 모든 전의경이 어머니회원과 1대1 결연을 맺은 것이며,

전의경과 모자 결연식을 맺은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 2005년 지역에 거주하면서 뜻을 같이하는 어머니들 15명이 결성한 순수 봉사활동 모임으로 그동안 경찰서 전의경의 전입과 전역, 생일, 명절 등 특별한 날을 같이 하면서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하는 등 사랑과 정을 나누어 왔다.

○ 또한 전의경들은 수년째 영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중증장애인의 목욕을 도와주면서 그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영천경찰서로 배치 받아 1주일이 되는 이경 김봉열은 “아직은 긴장되고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어떻게 적응할까 마음을 조리고 있었는데, 결연 어머니께서 자상하게 격려를 하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6년째 어머니회를 이끌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 영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 회장인 정현옥(58세) 어머니는 “이번 모자 결연을 계기로 우리 전의경들이 격무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어머니회원과 전의경들이 다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보다 보람되고 뜻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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