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과학중점학교 영천고, 학생 선택 맞춤형 탐구활동

영천고등학교(교장 이시균)는 1학년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7월 4일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과학·수학·스팀 탐구활동’의 날로 운영하여 과학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과학·수학·스팀(STEAM) 탐구활동’은 학생 선택 중심의 맞춤형 탐구활동을 통해 지적호기심을 만족시키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천고는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 교부금 1억3,350만원, 영천시청 교육비 보조금 6,000만원, 학교 운영비 500만원 등 1억9,850만원으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은 토요일 방과후에 9개 반을 개설하여 8회 4시간씩 총 32시간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8월, 9월, 10월, 11월 중에도 7회를 더 실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할 수 없었던 과학 체험활동이라 흥미로웠다. 즐겁게 새로운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팀 활동이라서 배우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시균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신들의 논리적 사고능력과 창의성을 꾸준히 길러 미래의 과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