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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선두주자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중증장애인 대상 재활승마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8.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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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선두주자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중증장애인 대상 재활승마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활승마 프로그램과 꿈나무 힐링체험승마 프로그램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말 산업 발전·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는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는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 협력기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하였던 재활승마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지역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꿈나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힐링체험승마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승마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성운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활승마프로그램은 재활힐링승마의 전국적 확산,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재활승마는 신체적·지적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 그리고 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인간과 말이 함께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특히 재활승마를 통하여 평보, 마상체조, 교감활동, 발성연습 등의 체험을 하고 있는데 지적장애, 자폐성장애인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고 승마체험을 즐기고 있다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의 재활승마전공은 전국 최초로 지정을 받았다. 우리 지역의 말산업 발전과 더불어 재활승마를 통해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특히 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들에게 승마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많은 국민들이 재활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재활승마보급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는 대학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운대 관계자는 “재활승마프로그램은 성운대 말산업학부 교수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 속에 재학생들의 보조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활승마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작년에도 말을 타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는데, 이번에도 말을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좋다면서 매일매일 말을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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