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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과 루비에스 유통센터 개소… 전국 유통망 구축대표 과일브랜드로 성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8.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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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과 루비에스 유통센터 개소… 전국 유통망 구축
대표 과일브랜드로 성장


영천시는 8월 20일 대창면 병암리에서 영천루비에스유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영천루비에스유통센터는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를 선별, 포장하여 유통시키는 곳으로 올해부터 루비에스 사과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 육종 선발한 ‘루비에스’는 무게 70~80g 탁구공 크기의 작은 사과로 8월말부터 수확을 하며 맛이 좋고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어 최근 과일소비 트렌트에 부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유통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이 국비와 시비 총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업장 2동, 저온저장고 2동, 상하차장 1동, 미니사과 전용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2017년부터 신품종 ‘루비에스’ 사과를 보급해 현재 100여 농가에서 30ha이상이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로 40% 정도의 ‘루비에스’ 유통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유통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영천 ’루비에스‘가 우리나라 대표 과일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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