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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6개 그룹, 4개월간의 활동 성과공유회 열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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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6개 그룹, 4개월간의 활동 성과공유회 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대구문화재단가 주관하는 2020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신중년의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규모 활동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이 사업에 영천의 기억과아카이브가 선정, 그동안 활동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정은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7개가 선정, 거점기관 중 하나인 영천에 기억과아카이브는 인구와사회연구소, 농부의쉼표, 망정마을연구회, 은빛별빛행복제작소, 극단 울타리, 골벌정담 등 6개의 그룹과 활동을 총 36회 이상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모두 지역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문화 소모임 또는 동아리이다. 이들은 각자 인구 및 문화정책맵 만들기, 농부만의 쉼을 위한 방안, 마을지도책 만들기, 지역 할머니 고추장 및 시금장 레시피 기록, 지역 소설가 하근찬의 ‘수난이대’ 낭독극 제작, 시민 토론 등의 인문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시각에서 지역을 기록하고 고민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을 잘 알자는 취지에서 조양각, 백신애 생가터, 구 영천극장 터, 마현산 충혼탑 일대를 걷는 ‘도시인문산책’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서 성과공유회(별별 인생을 응원합니다!)를 오는 28일 오후 6시, 시니어카페 카페모람에서 개최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기억과아카이브(010-4202-3519)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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