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에너지효율향상 기여... 유공자 표창-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 개최 -- 영덕군과 엘지이노텍(주) 대상수상, 개인표창 15명 시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2.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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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6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50명 이내로 참석인원을 최소화로 제한하고 방역 및 코로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교육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체분야 우수기업 5, 우수시군 5, 개인표창으로 민간인 10,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소형 풍력발전기를 도입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에너지 목표관리 실시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실천이 돋보인 엘지이노텍() 1, 1A공장 정철동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이에스지경산 이상민 대표, 김천에너지서비스주식회사 임락근 대표, 우수상은 한진에너지산업 김병진 대표, 남광포리마 이상현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영덕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사업비 150백만원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영덕군은 주민참여형 태양광상생발전소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상사업비 75백만원, 포상금 100만원)은 문경시와 고령군, 우수상(상사업비 50백만원, 포상금 75만원)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 개인표창은 농심 구미공장 이기영 과장, 팜스토리서울사료 경산공장 김순길 부장, 한국에너지공단 송미령 대리,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현호섭 사무국장, 신성이앤에스() 김영덕 대표, 대림보일러산업 김해욱 대표, 엘지디스플레이 정다운 선임, 도레이첨단소재 권영환 책임, 코오롱인더스트리 장철호 팀장, 금산산업 어종선 대표, 포항시 행정7 정상훈, 경주시 공업7 이홍희, 안동시 공업8 조영재, 문경시 공업7 홍순철, 고령군 행정8 전민정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효율개선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통한 저소비저탄소 에너지구조 혁신이 필요하다에너지절약에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함과 함께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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