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 적극 지원 - 초등·중등 단기 및 심화연수, TESOL 연수 등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2. 28. 08:00
반응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2020학년에도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단기·심화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심화연수는 6개월 과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 교사들은 수업실습형(3+3, 국내 3개월, 국외 3개월), 영어능력 함양형(5+1, 국내 5개월, 국외 1개월), 영어능력 함양형(1+4+1, 국내 1개월 합숙, 국내 원격 4개월, 국외 1개월) 중에서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초·중등교사 23명이 연수를 마쳤거나 연수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외연수는 국내연수로 대체했다.

 

단기연수는 초등영어교사 연수와 중등영어교사 연수로 나뉜다. 초등 단기연수는 지난 8월에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1월 중 68명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위탁사업으로 운영한다.

 

중등 단기연수는 평가역량 강화 신장을 주제로 지난 712일 동안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저경력교사 위주로 중등교사 50명이 참가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선생님을 위한 연수로 초등 TEE 기초연수가 원격과 집합의 형식으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진행했으며, 20211월에는 초등 TEE 심화연수(30)와 초등 TESOL연수(20)가 예정돼 있다.

 

·고등학교 선생님을 위한 연수로는 2021120명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중등학생참여형수업(TESOL역량강화)가 계획 중에 있으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연수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심화연수 이수자들은 연수 종료 후 관내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배운 영어교수법을 소개하는 공개수업으로 수업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단기연수 이후에도 연수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연수기간 동안 논의된 내용이 일선 학교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교실 수업 개선의 기본인 만큼, 선생님들께서 많은 연수에 참가하셔서 본인의 전문성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