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삼삼오오 망정마을 한 바퀴 책 펴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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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망정마을 한 바퀴 책 펴내”

 

망정동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조목조목 적은 기록을 모아 책을 펴낸 ‘삼삼오오 망정마을 한바퀴’가 2020년 년말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김성기 목사(새롬교회, 망정동), 책 구성은 세대 간 소통을 중심으로 첫 번째에서 일곱 번째 까지 소재목을 모두 소통으로 했으며, 첫 번째 소통은 삼밭골, 두 번째 소통은 삼밭골 저수지, 세 번째 소통은 망정동 등산로, 네 번째 소통은 우로지 등으로 구성됐다.


책 속 등장인물은 10여명으로 중고생들과 5060세대들, 이들의 각자 다른 생각을 짧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총 76페이지.
저자 김성기 목사(본지 시민기자)는 “2년 전 망정마을 여행 이야기를 펴내고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냈다. 망정마을에 자랑거리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다른 지방 먼곳의 명소는 줄줄이 알고 있으나 정작 내 장롱에 금궤가 있다는 것을 잊고 사는 것과 같다.”면서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세대 간 소통이다. 다 같은 곳에 살고 생활하지만 생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통이 되어야 숨통이 트이고 숨통이 트여야 형통한 삶으로 이어진다.”고 책에서 강조했다.


또 “가까이에 소중한 것이 많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면서 “시민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주변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 책은 문화체육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문화재단 후원으로 ‘2020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중 한 부분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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