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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도로확장 공사 속도전, 구간별 철거 및 도로확장 진행 영천교에서 중앙사거리 구간은 더 늦어질 수 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4.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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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도로확장 공사 속도전, 구간별 철거 및 도로확장 진행”
“영천교에서 중앙사거리 구간은 더 늦어질 수 도”


중앙동 도로확장 공사가 올봄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지난 겨울부터 남아 있는 상가건물에 대해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철거된 공터는 평탄 작업을 하는 등 도시 미관을 최대한 살려주고 있으나 인근 상인들은 더 빠른 진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일대 상인들은 “도로확장 공사가 올봄에는 빨리 진행되는 것 같다. 철거 대상 건물주와 상인들은 행정의 보상을 다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빨리 나머지도 철거를 완료했으면 한다.”면서 “상가 철거한 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기에 여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 편리함에 다를 좋다고 한다. 주차공간이 있으니 사람들이 조금 더 다니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성신병원 맞은편 자리에는 상가 철거 후 공터가 많이 생기자 주차하는 시민들도 많고 바로 옆 정양호텔에서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인근 상인들이 모두 좋아하고 있다.


또한 정양호텔은 야간에도 상가 불을 밝혀주고 있는데, “조용하던 동네 생동감이 돈다.”며 인근 상인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세 구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영천중학교-북문사거리(문내주공아파트 앞 사거리), 북문사거리-중앙사거리, 중앙사거리-영천교 입구까지.


영천중학교와 북문사거리 구간은 현장 철거 및 확장을 모두 마치고 도로포장을 하고 마무리 단계다. 북문사거리와 중앙사거리 구간은 한창 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확장 부지 뒤 건축물을 새로 올리고 있다.

 

 

중앙사거리와 영천교 입구는 아직 건물은 그대로 있으며, 상인들도 일부는 떠나고 일부는 남아 있으며, 영업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보상을 이미 다 이루어진 상태다.


이에 대해 영천시 도시계획과는 “일부 상가에서 짐을 빼지 않고 있다. 짐을 빨리 치워주면 금방 해결된다. 우선적으로 철거 공사 후 평탄 작업을 통해 주차난 해결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문내주공앞 도로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마무리후 북문사거리 밑으로도 작업이 들어간다. 구간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면서 “삼성서점 맞은편 즉 중앙사거리에서 영천교까지는 상대적으로 다소 늦다. 철거를 위해서는 비탈면에 우수관과 오수관 등이 노출될 수 있다. 현재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라 철거 후 비가 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래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장을 더 파악한 후 철거에 들어간다.”고 했다.


도시계획과는 또 “영천교 확장과 도로 바닥을 높이려는 공사도 진행해야 한다. 이 구간(영천교에서 중앙사거리)은 여러 공사가 복합적으로 엮여 있어 중앙사거리 위쪽 공사를 마무리 한 후 할까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해 삼성서점 앞 도로와 맞은편 건물 철거는 (중앙사거리 위쪽)상대적으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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