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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결정… 사업비 2,052억 소요 제4차 국가철도망 심의·의결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7.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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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결정… 사업비 2,052억 소요
제4차 국가철도망 심의·의결

 


영천시민의 염원이자 숙원 사업이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사업이 드디어 사업에 반영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29일 향후 10년간(2021년~2030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 가운데 영천 금호와 하양을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사업이 포함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5㎞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그간 최기문 시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건의하여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문을 두드린 결과다.


이와 함께 이만희 의원은 국회에서 국토위원장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세종시를 수차례 방문해 국토부, 기재부 그리고 경북도 등 관계부처와 직접 협의에 나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영천시는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 인구증가는 물론 관광 및 투자유치 최적지로 부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이 철도산업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어 기쁘다”며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최종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영천시민의 간절함과 성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9일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내주 중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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