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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좋다… 화랑설화마을·한의마을 야간 개장 휴가철, 여름방학 맞아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7.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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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좋다… 화랑설화마을·한의마을 야간 개장
휴가철, 여름방학 맞아 운영

 

 

밤이 아름다운 화랑설화마을이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에도 개장한다. 화랑설화마을은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관광테마파크로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해 현재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가고 있다. 야간개장은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정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 연장운영에 들어간다.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전시·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시간 무더위를 피해 화랑설화마을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달빛을 받으며 하는 전통 무예 국궁체험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금호읍 황정리에 위치한 화랑설화마을


야외시설은 오후 10시까지 개방 예정으로, 아름다운 경관조명 아래 풍월못, 잔디마당, 벽천폭포 설화재현마을, 산책로를 따라 화랑설화마을 야경을 감상하며 거닐다 보면 한낮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이에 앞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영천한의마을도 여름을 맞이해 한방테마거리 및 족욕체험관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화룡동에 위치한 한의마을 야간 전경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는 한방도시 영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천 홍보관과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체질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자에게 맞는 한약재와 약선음식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한의원, 한방체험실, 그리고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족욕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화랑설화마을과 한의마을 야간운영을 통해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편안한 휴식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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