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제48회 무역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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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제48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경북 수출, 500억 달러 시대 활짝 열다”

 

- 12.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16개시도 대표로 수상 -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무역1조 달러 달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11. 12.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48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16개 시도를 대표하여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가 지난 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47년 만에 세계 아홉 번째로 무역 1조 달러 시대 개막에 있어 지금까지 경북도의 다양한 수출증진 시책과 수출실적을 정부차원에서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그 동안 경상북도는 수출증대를 위하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수출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수출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 또한 지역의 소규모 우수중소기업을 수출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유도하였다. 그 결과 올 해에는 연말까지 수출은 520억 달러로 당초 수출목표 5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무역수지 흑자 역시 290억 달러(전국2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파란새부터 전기전자,철강금속,기계류,화학공업,섬유류 등

 

경북도는 지난 ‘97년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03년 251억 달러를 수출하였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구미시가 수출 2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 그 당시 이를 기념하여 대통령주재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시에서 개최하였고 수출확대 유공기업표창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04년 340억 달러, ‘07년 452억 달러, ‘10년 449억 달러를 수출하였고, 마침내 ‘11년 500억 달러 수출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었다.

 

                                 2000    2004    2007    2010     2011

○ ‘11. 10월말 현재 수출주력 품목들은 전기전자제품(249억 달러, 전체의 57%), 철강금속제품(112억 달러, 전체의 26%), 기계류(25억 달러, 전체의 6%) 등으로 전체 수출품목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수출상위 품목으로는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부품, 열연강판, 칼라TV 등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해외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일본, 중국 등 경쟁국 기업들 보다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따라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세계시장에서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기업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 특히 지역 수출 효자종목인 전자, 자동차부품, 섬유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시장개척활동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출하기 좋은 통상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 이를 위해 LED, 솔라에너지, 원자력 등 녹색산업분야의 차세대 수출동력 산업의 발굴과 선점을 위해 FTA대비 전문수출촉진단을 집중 파견하고, 아울러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CIS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도는 정부의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견인하고 투자유치와 연계한 수출 1,000억 달러 조기 달성이라는 장기전략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우선 포항, 영천 부품소재산업 단지를 수출요람으로 육성하여 부품소재산업을 키워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과 개도국에 대한 수출마케팅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 등 국책사업과 관련한 수출 유망기업의 적극적 유치로 관련 산업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전자부품사업, IT융합, 그린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을 통하여 경북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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