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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각종 안내판 포인트 주기, 약간의 변화에도 방문객 관심 증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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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각종 안내판 포인트 주기, 약간의 변화에도 방문객 관심 증가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에 안내판 등에 ‘포인트’ 주기를해 방문객들에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6월부터 큰안내판, 화장실, 건물 앞에 있는 알림판 등에 대해서 일관성 있는 색과 규격 있는 크기로 모든 디자인을 단순하면서도 잘보이게 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현장에 적용시켰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한의마을 입구 곰이 있는 큰안내판과 주차장 옆에 있는 사람 상체 상징조형물이다.


일반 시민들이 보면 아무런 변화를 감지하지 못 할 수 도 있으나 자세히 보면 약간의 변화를 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의마을 큰안내판은 2018년 6월 개원전 안내판 설치시 어둡고 탁한 색으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을 표시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밝은 색을 넣어 표시했다.

 

밝은 그림을 넣은 모습


또 주차장 옆에 있는 사람 상체 조형물도 안내판과 같은 색을 뛰고 있었는데, 이번에 밝은 나뭇잎 조각 등을 군데군데 붙여 멀리서도 잘보이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오후 1시경 한의마을 현장을 관찰했다. 들어가는 입구 안내판은 멀리서도 금방 알 아 볼 수 있는 색으로 변해 들어가기가 한결 수월하고 가벼운 마음이었다.

종전모습


이어서 상징조형물을 관찰했는데, 약 30분간 주변을 돌아다니며 한 번씩 살폈는데, 한의마을 방문객들이 드나들면서 대부분 여기에 관심을 주고 있었다.


특히 두팀은 직접 올라가 보기도 했다. 한팀은 “눈에 잘 뛴다. 그래서 아이들과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다. 사람으로 치면 심장과 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작지만 의미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밝은 모습의 안내판 글


약간의 밝은 색으로 군데군데 포인트만 주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았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새해 문구에 기존의 인사내용을 탈피해 “여러분의 새해가 참말로 싱그럽기를 바랍니다.”, 또 겨울 들어가기전 나무 중간에 해충들을 모으는 ‘해충포집기’도 천으로 만들어 시설관리공단 모든 나무에 설치하고, 올 6월에 기구를 개편하면서 영업팀을 신설해 공공기관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영업팀이 활동하고 있다.

 

종전모습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공단 시설물은 국가 방역 방침에 의해 폐쇄했다 개방하고 있는 설정이다. 개방은 방역수칙에 의해 최소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면서 “조직개편, 안내문 디자인 변경 등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다.이런 작은 변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모습을 심어주려고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영천을 전국에 알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영천을 만드는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설공단의 작은 변화처럼 일반 행정이나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생각을 달리하는 작은 변화가 많이 나타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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