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업무보고- 민생氣살리기와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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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930일 제2차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소관부서인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을 점검하고, 코로나에 따른 사회변화 대응 및 향후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는 선제적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방역지침, 24시간 감시대응 체계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정책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대책, 위기가구 긴급복지, 문화여행업 민생위기 극복 대책, 단체급식 축소로 인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 대책들을 점검했다.

 

이재도(포항) 의원은 농산어촌 마을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백신접종을 하고 싶어도 백신을 접종하러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상조(구미)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고등부 경기만으로 축소된 관계로, 체전기간 계획했던 축하 행사, 거리 공연, 문화 행사 등이 대폭 축소되어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지역에서 직접 만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은, 재난지원금이 아닌, 영업시간 연장이었다.”라며, “자영업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시간을 연장할수 있는 경상북도 만의 특화된 민생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의원은 구미 전국체전 기간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고, “일부 지역은 거리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데, 오히려 전국체전이 열리는 구미에서는 거리 버스킹 공연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건설경기 악화로 일용직 근로자들의 고용이 부진한데, 2022년에 경북도 재정으로 건설경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고, “코로나 확진자 생활치료센터가 있는 문경STX 주변 상권이 관광객 감소로 많이 위축되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윤승오(비례) 위원장은 중앙정부에서 곧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천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으로 아는데, 경북도에서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고, “장기과제로 응급의료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는 지난 625일 특별위원회 구성 및 729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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