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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이현진 대표, 졸업과 동시에 딸기 청년창업농 시작-현재 하루 20kg 정도 출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3.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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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이현진 대표, 졸업과 동시에 딸기 청년창업농 시작”
“현재 하루 20kg 정도 출하” 

 20대 젊은 청년이 딸기 창업농을 하여 현재 딸기를 수확해 출하하고 있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임고면 양평리에서 ‘쿠잉베리(cooingberry)’ 농원을 운영하는 이현진 대표(27)


이현진 대표는 대구대학교 생명환경학부 원예학을 전공, 학창시절부터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졸업하자마자 다른 곳에는 눈을 돌리지 않고 바로 농업 현장에 뛰어들었다.


대학교 실험실 학생으로서 2년을 딸기 실험, 재배하였고, 3년차에는 졸업과 동시에 경북농민사관학교 딸기고설수경재배과정 이수 및 딸기 창업농을하고 올해 1년차 자경에 임하는 이현진 대표

 


설전에는 그야말로 딸기 가격은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비쌌다. 당시 1kg (한 팩) 가격이 30,000원 넘게 치솟아 명절 차례상에 올리기를 꺼리는 주부들이 많을 정도였다.

 현재는 가격이 점차 평년 가격을 회복해 한 팩에 약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진 대표는 매일 수확하는 딸기를 유통 및 판매한다. 현재 정해진 거래처는 없으나 아름아름 이웃이나 지인들을 통해 맛있다고 입소문으로 단골손님이 많이 늘어서 전량 소비하고 있다. 현재는 하루 20kg 정도를 유통시키고 있다. 

 젊은 이현진 대표를 본 이웃들은 “학창시절부터 농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던 젊은이가 이제는 어엿하게 자신만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고, 앞으로의 농촌에 미래가 보인다.”며 모두가 입을 모았다.

 


 이현진 대표 부모들은 많은 걱정을 하지만 아낌없이 격려를 해주고 있다. “시설은 다 농협 대출로 지은 것이고, 언제 다 갚고 자신의 계획대로 농업을 확장해 나갈지 걱정이 앞서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응원했다.

 이현진 대표는 “농협 관련 판로도 걱정이고 대출금도 걱정이다. 학교에서 배운대로 전문적인 지식으로 농업을 경영하고 있다. 주변 친구들이나 선,후배님들께서 열심히 하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면서 “저 같은 젊은이들이 창업 농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농촌에 희망이 되겠으며,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이현진 대표의 쿠잉베리 농원은 내년부터는 직접 자가 육묘로 6백평 하우스 전체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하다. 


쿠잉베리 010  44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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