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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이종섭 국방부장관 지명 청경초등 동창생 축하 전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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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이종섭 국방부장관 지명
청경초등 동창생 축하 전해


영천 출향인 이종섭(62)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이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당선인은 4월 10일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 장관후보자를 직접 발표했다. 

 


이어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이 후보자는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며 “정부가 발전시켜온 국방혁신을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외부위협을 확실히 억제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미관계가 중요하고 대북억제능력을 강화시켜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장관 내정 소식에 청경초등(27회) 동창인 성태표 전 영천시청 건설과장은 “정말 축하한다.”고 축하를 건넨 후 “초등학교 5학년 때 대구로 전학을 갔다.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역 중장은 영천시 고경면 상리(배골)가 고향으로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하고 육군 제2보병사단장, 육군 제7기동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지냈다.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캠프 국방정책 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천 출향인 정부 고위직 인사로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전재희 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 정호열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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